'세관 마약밀수 연루 의혹'을 수사 중인 백해룡 경정 수사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나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백 경정은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23일 공수처에 3500쪽이 넘는 수사기록을 들고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나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백 경정에 따르면 공수처는 ▲수사팀의 존재가 불명확하다는 점 ▲영장 신청서 수신처가 '서울동부지검 검사장'으로 인쇄돼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접수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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