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아프리카 미승인 국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승인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에 반대 뜻을 천명하면서 동맹국인 이스라엘의 행보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스라엘은 26일 이스라엘과 소말릴란드가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 등을 담은 완전한 외교 관계 수립 협정에 서명했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최초로 아프리카 미승인 국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승인했다.
이스라엘의 발표 직후 소말리아, 이집트, 튀르키예, 지부티 등 4개국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의 소말릴란드 국가 승인을 규탄하는 등 지역 국가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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