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오른 이후 해외로 도피했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구속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양지원 서효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황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상황에서 태국으로 도피한 이후 캄보디아로 밀입국해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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