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그동안 일반 국민의 접근이 제한됐던 북한 노동신문을 ‘일반자료’로 재분류하기로 하면서 국민의 열람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해당 지침은 북한 자료를 북한 체제를 찬양·선전하거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내용의 ‘특수자료’와 그렇지 않은 ‘일반자료’로 구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통일부 업무계획 보고에서 노동신문 열람 제한과 관련해 “노동신문 보면 다 빨갱이 되느냐”면서 “국민이 선전·선동에 넘어갈 존재로 취급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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