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만으로도 행복"…성탄 이브에 보령 대천3동 찾은 익명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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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으로도 행복"…성탄 이브에 보령 대천3동 찾은 익명 천사

"크리스마스에 우리 가족만이 아닌 다른 이를 생각하며 동전 저금통을 남깁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 24일 밤 충남 보령시 대천3동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 천사가 다녀갔다.

필통 2개에는 1만원짜리 지폐 몇 장과 동전이 가득 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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