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사와 관련해 “쿠팡의 조사는 자체 조사가 아니었으며 정부의 지시에 따라 몇 주간에 걸쳐 매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진행한 조사였다”고 밝혔다.
이어 쿠팡은 “9일 정부는 쿠팡이 유출자와 접촉할 것을 제안했다”며 “쿠팡은 정부와 협력해 유출자와의 소통 방향과 단어 선택에 신중을 기했고, 이후 14일 정보 유출자를 처음 만났으며 이 사실을 정부에 보고했다”고 주장했다.
또 쿠팡은 “16일에는 정부의 지시에 따라 정보 유출자의 데스크톱과 하드 드라이브를 1차 회수해 정부에 보고, 제공했다”며 “하드 드라이브를 정부에 제출한 즉시 정부가 이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이해했고 당시 정부는 쿠팡에 정보 유출자로부터 추가 기기를 회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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