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가 구체적 사업계획 없이 옛 성병관리소 부지를 매입, 해당 부지가 장기간 방치됐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26일 이 같은 내용의 동두천시 옛 성병관리소 부지 및 공유재산 취득 업무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후 시는 활용 계획이나 사업 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채 2023년 2월 28억9천만원에 부지를 매입했고, 그 결과 해당 부지는 감사가 이뤄진 지난 7월 기준 2년 4개월 넘게 방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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