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은 여러 차례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했는데, 진정으로 사과해야 할 대상은 이 사건의 피해자입니다.".
퇴직 교사가 꿈꾼 행복한 노후를 송두리째 빼앗은 사기 피고인이 1심에서 무거운 꾸지람과 함께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사채 때문에 궁지에 몰린 나머지 범죄를 저질렀다며 여러 차례 반성문을 냈다"고 운을 떼고는 "재판장이 사기 피해를 본 게 아닌데 왜 피해자가 아니라 재판부에 사과하느냐"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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