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책보내기協, 하남 '소망의 집'에 35년째 성탄절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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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책보내기協, 하남 '소망의 집'에 35년째 성탄절 나눔

기부된 겨울 의류와 도서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미래와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로 전해졌다.

이들은 매년 성탄절 전후로 소망의 집을 찾아 식사 제공, 위문 공연, 학습 지원 등을 이어오며 아이들과 두꺼운 정서적 유대감을 쌓아왔다.

김주안 부이사장은 "책 한 권이 아이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며 "해동협의 나눔이 아이들에게 꿈이 되는 날까지 동행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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