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대량 발생한 수해 재난폐기물 6만7천여톤을 모두 처리 완료하고 87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군은 재난폐기물을 혼합폐기물로 일괄 처리할 경우 처리비용만 130억 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국비 교부액 50억 원을 초과하는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기물 성상 분류와 재활용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해 재난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드러난 현장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환경부에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며 “그 결과 지난 11월 '재난폐기물 안전관리 지침' 개정을 통해 임시적환장 운영 기준이 현장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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