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스택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307180)은 자회사 아이트로닉스와의 합병 이후 첫 성과로 오는 2028년 4월까지 2년4개월간 진행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성능평가 및 유지보수 데이터 수집 용역을 약 30억원 규모로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아이엘과 아이트로닉스의 합병 이후 만들어진 첫 가시적 성과로, 아이트로닉스가 보유한 ITS·하이패스·C-ITS·V2X 기반 기술력과 아이엘의 모빌리티 플랫폼 전략이 실제 매출과 데이터 자산으로 연결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다.
아이엘 관계자는 "이번 ITS 성능평가 데이터 수집 용역은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자율주행과 미래형 교통체계를 위한 핵심 데이터가 축적되는 전략적 프로젝트"라며 "합병 이후 첫 성과를 시작으로 아이엘은 기술을 넘어 모빌리티 하드웨어·소프트웨어·데이터를 아우르는 풀스택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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