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그림자 선단' 베네수엘라행 유조선 추격전…추가 병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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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그림자 선단' 베네수엘라행 유조선 추격전…추가 병력 투입

베네수엘라 해상을 봉쇄 중인 미국 해안경비대가 공해상에서 도주 중인 유조선에 대한 강제 나포 준비에 들어갔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정부 당국자들은 제재 대상 유조선 '벨라1'에 대한 작전을 위해 추가로 병력과 장비를 투입 중이라고 밝혔다.

해안경비대가 벨라1을 나포할 경우 미국이 12월 이후 베네수엘라 관련 유조선을 나포하는 세 번째 사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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