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이사철이 본격화되면서 학군지를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 전셋값 오름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전월세 갱신계약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은 "양천구는 기존 전세계약 갱신·연장 등으로 신규로 나오는 전세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겨울방학 학군 수요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가격이 높아도 계약이 이뤄지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서울 양천구의 올해 이 기간 월세 100만원 이상 신규 계약 비중은 21.0%(206건)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5%(258건) 보다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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