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포털 '다음'을 운영하는 자회사 AXZ를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주요 사업인 포털 다음은 지난 2000년 포털 시대가 열리면서 네이버와 '국내 양대 포털'로 불렸지만, 현재는 포털 시장 점유율 2%대에 머물며 존재감이 희미해진 상태다.
올해 3분기 누적 카카오 포털비즈 매출액은 2252억원으로, 2019년 연간 매출이 5000억원을 넘어섰던 것을 고려하면 약 5년 만에 반토막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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