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터뷰] ① 오세훈 서울시장 "국민통합, 서울시가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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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① 오세훈 서울시장 "국민통합, 서울시가 하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새해에 모든 시민이 어우러지는 '국민통합'을 이뤄낸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종묘 앞 세운상가 개발을 두고 "낙후한 도심을 재창조해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릴 '강북 전성시대' 구상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이를 두고 정부와 대립하는 데는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국무 조정 역할에 손을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3연임(총 5선) 도전을 앞둔 그는 "민주당 시장이 들어오면 '서울시 바로 세우기'가 원점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시민들에게는 "약자와의 동행과 도시 경쟁력을 두 축으로 하는 오세훈의 시정 철학을 마무리 지을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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