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 줄었는데 마진 안 올라”…정유화학업계 ‘제자리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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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줄었는데 마진 안 올라”…정유화학업계 ‘제자리걸음’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원재료 조달 부담도 완화되는 분위기지만 정유화학업계 실적 회복세는 계속 늦어지고 있다.

특히 납사 대비 주요 기초유분 가격 스프레드가 개선되지 않으며 업계 전반 수익성 반등을 가로막은 모양새다.

원가 측면에서도 에탄(-3.4%), 납사(-1.1%) 등 주요 원료 가격은 일부 하락했으나 제품별로는 납사 대비 마진 축소가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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