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반대해서”… 父 살해 기획하고 가담한 17세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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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반대해서”… 父 살해 기획하고 가담한 17세 딸

현지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의 딸은 아버지가 자신의 남자친구를 반대해온 데 앙심을 품고 범행을 계획했다.

사건 당일 딸은 음식에 수면제를 섞었고, 아버지가 의식을 잃자 남자친구 란짓 바겔라(24)에게 연락했다.

현재 바겔라와 그의 친구는 구속됐으며, 미성년자인 피해자의 딸은 아동 보호시설로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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