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을 맞이해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세미나를 열고 한·중 FTA에 대한 성과와 함께 FTA 이행 협력 강화, 교역구조 고도화, 서비스·투자 협상 진전, 그린·디지털 및 공급망 협력 강화 등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국 교역액은 한·중 FTA 발효 전인 2015년 2274억 달러에서 2024년 2729억 달러로 연평균 2% 이상 증가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변화하는 산업·교역 환경의 요구에 맞추어 공급망 강화, 그린·디지털 전환 등 신통상 이슈를 FTA 틀에서 지속 협력하고, 상품 위주 교역에서 잠재력이 높은 서비스 등 분야로 교역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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