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핵추진잠수함 건조 현황을 전격 공개하고 신형 장거리 대공미사일 시험발사 사실까지 잇달아 공개하며 군사적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자리에서 "최근 서울의 청탁으로 워싱턴과 합의된 한국의 핵잠수함 개발 계획은 조선반도 지역의 불안정을 더욱 야기시키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그것을 우리 국가의 안전과 해상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는 공격적인 행위로, 반드시 대응해야 할 안전 위협으로 간주한다"고 주장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와 관련해 "최근 한·미의 핵잠 추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해군 현대화 계획 발표, 미 핵추진 잠수함 그린빌의 부산항 입항 등 해상 전략자산 관련 움직임에 대응하는 성격이 있다"며 "북한이 핵무기 고도화와 해군의 핵무장화의 정당성 메시지를 발신할 기회를 활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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