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임시국회 기간 극한 대치를 이어온 여야가 공존과 포용을 강조하는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내놨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서울 서초동 한 교회에서 예배 후 "우리 정치가 어두운 곳을 밝히고 낮은 곳을 높이는, 어려운 사람들과 약한 자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했다"라고 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장 대표가 여야 협상 중인 통일교 특검에 관해 "이번 주 안에 (민주당이)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지 않으면 특단의 조치 가능성을 열어두고 싸우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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