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25일 "중국이 투명성을 결여한 채 군사력을 빠르게 증강시키고 있다"며 의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하라 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 국방부(전쟁부)의 '2025 중국 군사력 보고서'에 실린 대만 관련 내용에 대해 질문받고 "개별 내용에 대한 발언은 삼가겠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대만을 둘러싼 문제는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기대한다는 게 일본의 일관된 입장이라면서 "중국은 국방비를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에서 늘려 충분한 투명성을 결여한 채 핵미사일 전력을 비롯한 군사력을 광범위하고 급속하게 증강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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