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SK하이닉스는 자사 뉴스룸에 ‘반도체 공장 투자 관련 설명을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고, 최근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한해 지주회사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이 특정 기업에 대한 특혜라는 지적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회사 측은 “첨단산업 투자 제도 개선으로 손자회사가 SPC를 설립할 수 있게 되면, 초기 대규모 투자 부담을 외부 자본과 분담하고 재무 구조를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SPC는 반도체 공장과 같은 대규모 생산시설 투자를 위한 한시적 구조로, 투자 목적이 달성되면 청산된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인텔이 약 3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애리조나 챈들러 반도체 공장 건설을 위해 글로벌 자산운용사 브룩필드와 지분 51대 49의 합작법인을 설립한 사례를 언급하며, “SPC와 같은 프로젝트 단위 투자 구조는 이미 주요 반도체 선도국에서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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