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5일 주식 차명거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무소속 이춘석 의원을 향해 즉각 의원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의원은 더 이상 의원직의 명예를 더럽히지 말고 즉각 사퇴하기 바란다"며 "90% 손실에도 보좌관 명의로 주식 투자를 이어갔다면 주식 중독에 가까운 행위로, 정상적 판단 능력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의정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그로부터 넉 달여만인 지난 23일 이 의원을 주식 차명거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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