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타이로 묶고 흉기 위협…임신부 상대로 한 잔혹 폭행
임신 중이던 여성이 사실혼 관계의 남자친구로부터 장기간에 걸쳐 잔혹한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며 극심한 공포를 호소하고 있다.
A 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남성은 "경찰이 온다고 내가 네 집을 안 찾아갈 것 같으냐"며 보복을 암시하는 협박을 하기도 했다.
남성은 케이블 타이로 A 씨의 손과 발을 묶은 뒤 "여기서 반드시 죽게 될 것"이라며 위협했고, 흉기로 허벅지에 상처를 내고 아킬레스건 부위를 그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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