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포항, 기성용과 1년 재계약…"팬들 사랑에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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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항, 기성용과 1년 재계약…"팬들 사랑에 보답"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지난해 7월 합류한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37)과 1년 재계약을 마쳤다.

이에 따라 포항은 내년 1월 38살이 되는 기성용과 1년 재계약을 결정했다.

기성용은 포항 구단을 통해 "힘들었던 시기에 박태하 감독님께서 손을 내밀어 주셨는데, 재계약으로 보답하는 게 도리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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