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에 대한 즉각적인 지상전보다는 제재를 통한 경제적 압박에 일단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군사적 선택지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백악관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우선 제재 집행을 통한 경제적 압박을 사용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조치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게 막대한 압박이 가해졌으며, 베네수엘라가 미국에 큰 양보를 하지 않을 경우 내년 1월 말쯤에는 경제적 재앙에 직면할 것이라는 판단이 (행정부 내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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