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로비 창구'로 지목된 핵심 인물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3시간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조사에서 한 총재에게 교단 시설 출입 기록과 회계 자료 등 확보한 증거를 제시하며 정치권 접촉 및 자금 흐름에 개입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통일교 내부 보고 문건으로 알려진 '특별보고'(TM 보고) 문건과 관련해 한 총재가 실제로 해당 내용을 보고받았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