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가능성을 미국 측에 타진했다고 교도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총리 취임 이후 첫 미국 방문이 성사될 경우, 최근 대만 유사시 관련 발언으로 중국과 마찰을 빚어온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의견을 교환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4월 중국 방문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앞두고 양국의 대중국 인식을 조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회담이 성사될 경우 일본은 공세적 행보를 강화하는 중국에 대한 자국의 인식을 설명하고, 악화된 중일 관계 속에서 미국의 이해와 지지를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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