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세터 이나연(33·흥국생명)은 지난해 연말 남편과 함께 TV로 프로배구 중계를 봤다.
다시 프로 선수로 코트에 서서 경기 '수훈 선수'로 기자회견장을 찾은 이나연은 "팬으로 배구를 볼 땐 어떤 스트레스도 받지 않았다"며 "배구 경기가 없는 날은 너무 심심했다"고 웃었다.
2011-2012시즌 신생팀 우선 지명 선수로 IBK기업은행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나연은 GS칼텍스, 현대건설을 거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가, 2024년 7월 1일 프로 은퇴를 결심하며 자유신분선수로 공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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