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24일 김건희 여사의 오빠 김진우씨와 모친 최은순씨를 비롯해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까지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특검은 금일(24일) 오후 국회의원 김선교, 최은순(김건희 모), 김진우(김건희 오빠), 전 양평군 공무원 1명, 현 양평군 공무원 1명을 양평 공흥지구 개발부담금 관련 약 22억원 상당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혐의로 기소하는 등 총 6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당초 공흥지구 사업의 시행 기간은 2012년 11월~2014년 11월이었으나 ESI&D는 준공 기간이 한참 지난 2016년 6월 연장 신청했고 양평군이 그해 7월로 변경해줬다는 게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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