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올해 2월 대만 해저 케이블 훼손 사건과 관련된 선박을 대만인 밀수범들이 통제했던 것이라고 주장하며 현상금을 걸고 공개수배에 나섰다.
공안국은 이들이 올해 2월 발생한 대만-펑후(澎湖) 제3해저 케이블 절단 사건을 일으킨 화물선 '훙타이(宏泰)-58'호를 포함한 여러 척의 선박을 운용하며 오랜 기간 중국 본토로 냉동식품을 밀수해왔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대만 담당 기구인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의 펑칭언 대변인은 이날 "대만 당국이 밀수 범죄를 묵인하며 이를 오히려 이용해 정치적 조작을 하고 양안 관계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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