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 이정효 감독과 결별한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제8대 감독으로 이정규 전 서울이랜드FC 수석코치를 선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광주는 24일 "구단의 축구 철학과 전술적 색채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지도자로 이정규 감독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감독 선임 과정에서 광주만의 축구 철학을 계승하면서도 이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지도자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았다"며 "특히 이정규 감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시즌 동안 광주 수석코치를 역임하며 내부 사정과 선수단 특성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는 점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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