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호날두 다음은 이재명”...트럼프가 보낸 ‘백악관 황금열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백악관 황금열쇠’를 선물한 사실이 공개됐다.

강 실장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을 많이 좋아한다며(I really like him), 양 정상 간 최고의 협력 관계가 형성되었음을 언급하기도 했다”며 “특히 지난 10월 방한 당시 매우 귀한 선물을 받아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5개 제작된 백악관 황금 열쇠 중 마지막 남은 1개를 우리 대통령에게 보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악관 황금 열쇠는 트럼프 대통령이 특별한 손님에게 주기 위해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대통령 문장과 함께 백악관 열쇠(KEY TO THE WHITE HOUSE)라는 문구가 각인되어 있다”며 “현재까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축구선수가 황금열쇠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