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이동 51년 만에 최저...지역별 흐름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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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이동 51년 만에 최저...지역별 흐름 엇갈려

국내 인구 이동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위축된 수준으로 떨어졌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인구이동률도 10.2%로 전년 대비 0.9%포인트 하락하며,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 시·도 내 이동자는 9.8%, 시·도 간 이동자는 4.9%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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