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망우로에 '빛의 거리'…새 디자인 가로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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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망우로에 '빛의 거리'…새 디자인 가로등 눈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3일 중랑교~동일로 지하차도에 걸친 망우로 800m 구간 양측에 디자인 가로등 49개를 설치하고 '빛의 거리' 점등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중선 지중화와 연계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류경기 구청장은 "지중화 사업 이후 디자인 가로등을 더해 거리 환경이 한층 정돈됐다"며 "망우로가 다시 걷고 싶은 매력적인 거리로 사랑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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