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갤러리 호수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그런 연말의 감각을 ‘전시’라는 형식으로 풀어낸 자리였다.
제목처럼 이 전시는 단순한 작품 나열이 아니라 한 해 동안의 작업과 고민, 그리고 시간의 흔적을 정리해 보여주는 하나의 기록에 가까웠다.
이번 전시는 그런 보이지 않는 시간까지도 일부로 끌어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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