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접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노조는 24일 내년 1월 13일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사측과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대법원 판례로 통상임금 범위가 넓어져 인건비가 급격히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상여금을 기본급에 산입하는 방식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근 사측과 서울시는 실무자급 협상에서 10%대 임금 인상을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파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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