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통일교 특검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특검을 원한다면 조건을 달지 말고 올해가 가기 전에 동의하라"며 국민의힘과 전날 공동 발의한 특검법을 원안대로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개혁신당은 국민의힘과 함께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이 특검 후보자 2명을 추천하는 내용의 통일교 특검법을 공동 발의했다.
이 대표는 이어 민주당에 "2024년 11월 민주당이 단독 처리한 상설 특검 규칙 개정안에는 '수사 대상 정당은 추천권에서 배제한다'였다"며 "그 논리대로라면 민주당이 추천권을 포기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진정으로 특검을 원한다면 조건을 달지 말고 올해가 가기 전 법안에 동의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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