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철수했는데도 군사보호구역 묶여"…포항시의원 해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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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 철수했는데도 군사보호구역 묶여"…포항시의원 해제 촉구

경북 포항의 군부대가 철수한 지 2년이 지났음에도 주변 지역이 군사보호구역에서 해제되지 않아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24일 포항시에 따르면 한 공군부대는 남구 호미곶면 구만리와 대보리 일대에 주둔했다가 2023년 2월 철수했다.

인근 주민은 "부대 일대가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사유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10여년 전부터 군사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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