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 딸 안고 욕조서 잠든 만취 아빠…아기는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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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월 딸 안고 욕조서 잠든 만취 아빠…아기는 '익사'

미국에서 한 아버지가 20개월 된 딸을 품에 안은 채 온수 욕조에서 잠이 들었다가 아기가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3일 오전 3시 30분쯤 키시미의 한 공유 숙박업소에서 “욕조에 빠져 익사한 것으로 보이는 아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OCSO는 호프가 딸과 함께 온수 욕조에 들어가기 전에 술을 마시고 두 종류의 마약을 복용했다는 것을 시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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