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와 경영난, 제도적 부담 등 산업적 요인에 더해 학교 체육 과정에서 스키 교육이 사실상 사라지면서 청소년 체험 격차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박향규 대곡초 교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색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키로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다"며 "학교 체육과 겨울 스포츠 교육의 대안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원득 한국스키장경영협회 사무국장은 "스키는 한때 사교육 중심의 레저로 인식됐지만, 이제는 학생에게 제공돼야 할 기본 체육의 영역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학교 체육과 만날 때 스키 산업도 또 다른 생존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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