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vs한화오션' 엇갈린 정치적 베팅

구분 윤석열 전 정부 (HD현대중공업 우호) 이재명 현 정부 (한화오션 우호) 정책 핵심 효율성, 기술 연속성, 수출 실적 .

실제로 방위사업청의 7조 8,000억 원 규모 거대 프로젝트인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의 추진 방식을 22일 당초 예상했던 수의계약방식에서 지명경쟁입찰로 의결된 것은, 대한민국 방위산업 역사에서 기업의 기술적 연속성보다 법적 윤리와 정권의 가치 지향이 우선시된 정치적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김희철 대표가 배임 문제가 있어 어쩔 수 없는 영역이라고 난처함을 표하자, 이재명 대통령은 법에 저촉되지 않는 방안이 있다면 법적, 제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