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중일 관계가 악화하는 가운데, 중국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항공편 2000편 이상이 취소됐다는 현지 보도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각) 시나닷컴 등 중국 외신은 항공편 예약 사이트 '플라이트 매니저(Flight Manager)'의 자료를 인용해 다음 해 1월 중국-일본 항공편의 취소율이 40.4%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취소되는 노선은 ▲난징 ▲상하이 ▲하얼빈 ▲항저우 등 중국의 26개 도시와 ▲도쿄 ▲삿포로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18개 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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