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전 세계 주요 항만이 참여하는 친환경 선박 평가 프로그램인 'ESI(Environmental Ship Index) 인센티브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부산항에 입항하는 선박의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유도하여 글로벌 탈탄소화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ESI 인센티브 도입은 선박의 기술 전환을 유도해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줄이는 글로벌 탈탄소화 노력에 부산항이 능동적으로 동참하는 것”이라며, “기존 VSR 인센티브를 유지하면서 ESI 인센티브를 추가하여 친환경 선박에 대한 지원제도를 다각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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