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는 총학생회 구성원이었던 A 씨, 가해자는 현직 총학생회장 B 씨다.
그는 △사건 당일 신체 접촉 과정에서 A 씨의 동의를 구했다 △사건 이후로도 A 씨와 한동안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사건 직후 A 씨가 성폭력을 신고하지 않았다 △A 씨에게 건넨 사과는 성폭력을 인정한다는 뜻이 아니었다 △A 씨가 "가스라이팅" 등 본인을 조종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주위 사람들에게 했다 등을 주장하며 성폭력이 허위라고 항변했다.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학내 언론으로부터 인터뷰 요청이 들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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