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 발사체 '한빛-나노(HANBIT-Nano)' 임무 실패에 대해 "실제 비행 환경에서만 확보할 수 있는 비행·추진·운용 데이터가 성공적으로 수집됐다는 점은 매우 중요한 성과"라며 내년 상반기 중 재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비록 이번 발사가 계획한 최종 결과에는 이르지 못했으나, 본 미션을 통해 실제 비행 환경에서만 확보할 수 있는 비행·추진·운용 데이터가 성공적으로 수집됐다는 점은 매우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데이터는 지상 시험이나 시뮬레이션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영역으로, 향후 발사체 설계 고도화와 운용 안정성·신뢰도 제고에 직접적으로 활용될 핵심 자산"이라며 "당사는 이번 발사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기술적 보완과 추가 검증을 신속히 진행하고, 충분한 개선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다시 상업발사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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