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는 본교 박선경·송상헌·강우창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태균 교수가 함께한 연구팀이 '정치 담론 속 성인지 감수성을 평가할 수 있는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생성형 인공지능의 성인지 감수성 판단 능력을 검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진은 'KOGENT'를 활용한 GPT-4 계열 언어모델의 성인지 감수성 판단 능력을 분석했다.
박선경 글로벌한국융합학부 교수는 "기존 연구가 주로 명백한 혐오 표현 탐지에 집중했다면, 이번 연구는 중립적인 듯 보이지만 맥락상 편견을 담은 표현까지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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