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선 정승윤 전 부산교육감 후보, 불법선거운동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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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선 정승윤 전 부산교육감 후보, 불법선거운동 부인

지난 4·2 부산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승윤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첫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씨와 함께 기소된 목사 2명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정씨는 보수 진영 후보로 나선 부산교육감 재선거를 앞둔 지난 3월 부산 대형 교회 소속 손현보 목사와 함께 대담을 진행하고 출정식 예배를 명목으로 선거운동을 하며 마이크 등 위법적으로 확성장치를 사용한 혐의를, 목사 2명은 이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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