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목포지청은 무인도 좌초 사고를 내 승객을 다치게 한 혐의(중과실치상 등)로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선장 A(65)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9일 전남 신안군 해상을 항해하면서 최소한의 전방 주시를 하지 않아 무인도인 죽도에 충돌하는 좌초 사고를 낸 혐의다.
검찰 관계자는 "한 사람만 전방을 주시했다면 막을 수 있었던 인재"라며 "검찰은 앞으로도 공공의 중대한 위험을 발생시킨 안전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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