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건희 여사와 공모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로부터 청탁을 받은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피고인은 대통령 부부 및 고위정치인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권력에 기생해 사익을 추구했다”며 “범행 과정에서 피고인의 알선 내용이 일부 실현되는 등 국정농단이 현실화 됐다고 매관매직 수단으로서 정당 공천을 활용해 대의 민주주의 정신을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전씨는 김 여사와 공모해 2022년 4~7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지원 관련 청탁을 받고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백 등 총 8000여만원 이르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 받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